2023.3.30

유튜브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월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고 있는 분들의 영상을 보고 시작한 건 맞다.
내 일상이나 요리레시피 등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라고만 생각했었고, 30일이 지난 후 에드핏이 시작되고는 뭔가 결실이 있는 것 같아서 잘하고 있는 건가 항상 들던 고민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았다.
애드센스 승인은 워낙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 꾸준히 하다 보면 되겠지 했었다.
그런데 오늘 새벽 구독자분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포스팅을 보았다.
너무 축하하고 부러운데, 그분 포스팅을 보고 나서 내가 너무 안일하게 블로그를 하고 있었구나라는 현타가 와서 심난하고 우울감도 들었다.
애드센스를 통과하려면 이렇게 해라.라는 포스팅들 유뷰브강의들을 안 본 건 아니지만, 그렇게 포스팅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서 하지 않았다. 1000자 이상의 글이 있는 포스팅은 나도 잘 안 읽어졌기 때문이었다.
구글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포스팅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승인이 나길 바라고만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구글스타일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내일부터는 공부해 가면서 포스팅을 해보고 승인을 기다리자라고 다짐해 보았다.
우리 구독자님들도 모두 애드센스 승인이 나길 바라면서 오늘 아침 포스팅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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