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고 싶지만 못 키우는 우리는 고양이가 많다는 미로공원에 다녀왔어요.
김녕미로공원
주소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22
운영시간 : 매일 09 : 00 ~ 17:50 (입장마감 17:00)
입장요금 : 19세 이상 성인 7700원
청소년 ( 13세 ~18세) 6600원
어린이 (36개월 ~ 12세 ) 5500원
경로 ( 만 60세 이상), 유공자 6600원 만 70세 이상 무료
제주도민 /사병군인/장애인 4~6급 6600원
장애인 1~3급, 만 70세 이상 무료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상징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로의 형상은 제주도의 모양을 하고 있고, 동북아시아의 문화를 상징하는 음양 문양과 초창기 제주도섬사람들이 섬기던 샤머니즘 문화의 숭배대상인 뱀도 형상화하였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고인돌과 1270년대 몽고인들이 제주도로 들여왔던 조랑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최초로 유럽에 소개한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했던 배의 모습도 형상화하였습니다.
곳곳에 있는 미로공원 고양이들
한참을 돌고 돌면서 스탬프도 찍고 왔던 길 몇번씩이나 돌면서 헷갈릴 무렵
다시 지도를 보고 30분정도 지났을 무렵 드디어 성공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멋지긴 하네요.
김녕미로공원의 나무는?
김녕미로공원의 수벽을 이루고있는 나무는 "랠란디"나무입니다. 랠란디 나무는 사계절 푸른 상록수로서 랠란디 나무의 향기는 사람의 정신을 맑게 해 주고 심리적 압박감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남자 친구가 재작년에 왔을 때는 바글바글 했다는 고양이들이 지금은 많지 않았어요. 고양이들이 달려들어도 데려오지 말자고 서로 신신당부하면서 갔는데 말이죠. 달려들기는커녕 사람들 귀찮아하는 아이들이었어요.
아이들과 오신 관광객들이 꽤나 많이 있네요. 같이 스탬프 찾아가며 신나하는 어린이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같이 여행 오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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