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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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023.03.06 일기

by 문써니 2023. 3. 8.

이틀 동안 싸돌아 다니고 해서 탈이 난 건지,

아침에 너무 배고파서 먹은 김치국수가 문제였는지,

배가 살살 살짝 신경 쓰이는 정도로 불편감이 있었다.

 

오후 3시쯤 인가 배가 너무 고파서

계란프라이 2개랑 블랙커피를 마셨는데

그 뒤부터 아랫배가 묵직한 것이 설사가 나오려나 했는데

5시부터 난리 나기 시작 ㅠㅠ

배에 경련이 오는 듯이 미치게 아프다 안 아프다를 반복.

 

배에 핫팩을 대고 한참을 지나도 차도가 없었다.

병원 가는 게 나는 왜 이렇게 싫은 건지,

간호사면서 말이지 이 허 ㅋㅋ

남들한테는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 가라고

병 키우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나는 안 가는 ㅋㅋㅋㅋㅋ

 

밤새도록 배에서 천둥 치는 소리 들리고

쉬야 같은 응가를 하면서 잠도 못 자고 생고생을 했다.

아침에도 아프면 꼭 병원에 가야지 했는데

차차 나아지더니 약간의 불편감 말고는 괜찮아졌다.

전날 땀을 너무 흘려서 씻고났더니

초췌하다 ㅠㅠㅋ

아픈 사람 맞네...

얼굴도 붉고 눈에 초점도 없고,,,

그래도 그나마 살 것 같으니 다행 ㅠㅠ

 

체력이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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