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생일이어서 미역국을 만들어봤어요.
평소에 고기 없는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생일에는 소고기미역국을 해주고 싶어서,
마트에서 국거리소고기를 사 왔어요.
키친타월로 핏기를 제거해 줍니다.
미역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불려줍니다.
오늘도 역시나 양 조절 실패🤣
저만 그런 걸까요?
유튜브에서 본 건데요,
이렇게 2~3분 정도 바락바락 치대 주면,
끈적한 점액질이 나오는데,
그러면 맛이 훨씬 좋대서 해봤어요.
팬에 참기름 두르고,
미역, 다진 마늘 넣고 볶아줍니다.
물을 자박하게 넣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다시 반복.
다시 끓어오르면 이제 물을 충분히 넣고,
청주 반컵, 국간장 1 스푼 넣고 끓여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사골국물 넣은 것처럼 뽀얀 국물이 나왔어요.
완성~
맛있다고 잘 먹네요.

생일이니까 왕관 씌우고 셀카도 찍고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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